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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PC

개발 & 프로그래밍/인사이트

by Jiung. 2025. 10. 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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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PC는 Google이 개발하고 현재 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CNCF)에서 관리하는 고성능 오픈소스 원격 프로시저 호출(Remote Procedure Call, RPC) 프레임워크이다.

주요 개념

gRPC는 클라이언트가 다른 머신의 서버 애플리케이션에 있는 메서드를 로컬 객체처럼 호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때 데이터 전송에 HTTP/2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다중 요청-응답 스트림을 하나의 연결로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Protocol Buffers(프로토콜 버퍼)**를 활용해 데이터를 이진 형태로 직렬화해 빠르고 효율적인 통신이 가능하다.​

핵심 구성 요소

  • 서비스 정의(.proto 파일): 서버가 제공하는 메서드와 데이터 타입을 정의하며, 이 파일을 기반으로 각 언어별 클라이언트·서버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 클라이언트–서버 채널: 클라이언트는 채널을 통해 서버에 RPC를 호출하고, 서버는 응답을 돌려준다. 채널은 여러 호출 간 재사용된다.​
  • 스트리밍: gRPC는 단방향·양방향 스트리밍을 모두 지원해 실시간 데이터 교환이나 대용량 전송에 적합하다.​

장점

  • HTTP/2 기반으로 다중 요청 전송, 헤더 압축, 낮은 지연시간을 제공한다.​
  • 언어와 플랫폼 독립적이며, 다양한 개발 언어에서 클라이언트/서버 코드를 쉽게 생성할 수 있다.​
  • 양방향 스트리밍, 로드 밸런싱, 보안 인증(SSL/TLS), 헬스체크 및 추적 기능을 내장하여 대규모 분산 시스템에 적합하다.

단점

  • HTTP/2 지원이 필수라 인프라 환경이 제약될 수 있다.
  • 디버깅 및 로깅이 REST보다 어려우며, 프로토콜 버퍼 파일 관리가 복잡해질 수 있다.​

요약

gRPC는 RESTful API보다 더 효율적이고 구조화된 통신 프레임워크로, 특히 마이크로서비스(MSA) 아키텍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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